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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 재수감 등 노동탄압 규탄 한국노총 성명 -
정부는 생존권 투쟁으로 구속된 노동자들을 즉각 석방하라
노동탄압 중단하고 노동정책 전면적으로 재조정할 것을 촉구한다
노총은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의 재수감 소식을 접하며 현정부가 원만
한 노정관계를통해 경기침체와 실업자 수의 증가 등 당면 현안을 풀어가
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차별적인 노동탄압으로 노정관계를 악화시키고 있
는 것에 깊이 우려하며, 이용득 노총 금융노조 위원장 등 생존권 투쟁으
로 구속 수감된 6백여 노동자들의 석방을 위해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
임을 천명한다.
노동자·서민들이 삶에 대한 희망조차 상실해 가고 있는 현실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노동자들을 무차별적으로 구속하는 등 노동계탄압을 통해 정
부 스스로가 노정관계를 악화시켜 왔다는 것은 이미 주지의 사실이다.
특히 민주노총이 밝힌 내용대로 김대중 대통령이 직접 천주교의 중재로
단병호 위원장의 출소를 약속한 사항을 뒤집은 것은 현정부의 심각한 도
덕적 해이를 드러낸 것으로 노정간의 신뢰를 상실케 하는 무책임한 결과
를 낳을 것이다.
노총은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 이용득 노총 금융노조위원장, 김철홍 주
택지부위원장 등 구속·및 수배된 노동자들의 즉각적인 석방과 수배해제
를 촉구한다. 나아가 노동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노동정책의 전면적인 수
정을 통해 경제회복 등 현 국가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결단을 촉구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올 가을 몰아칠 노동자들의 대투쟁은 올해를 넘
어 내년도 지자제선거와 대선국면까지 연결될 것임을 엄중 경고하는 바이
다.
2001. 10. 4.
한국노동조합총연맹
☏ : 783-7727 팩스 : 786-2864 홈페이지 : www.fktu.or.kr
문의: 이정식 대외협력본부장(011-293-1125) / 이상연 홍보차장(019-9178-7727)
정부는 생존권 투쟁으로 구속된 노동자들을 즉각 석방하라
노동탄압 중단하고 노동정책 전면적으로 재조정할 것을 촉구한다
노총은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의 재수감 소식을 접하며 현정부가 원만
한 노정관계를통해 경기침체와 실업자 수의 증가 등 당면 현안을 풀어가
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차별적인 노동탄압으로 노정관계를 악화시키고 있
는 것에 깊이 우려하며, 이용득 노총 금융노조 위원장 등 생존권 투쟁으
로 구속 수감된 6백여 노동자들의 석방을 위해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
임을 천명한다.
노동자·서민들이 삶에 대한 희망조차 상실해 가고 있는 현실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노동자들을 무차별적으로 구속하는 등 노동계탄압을 통해 정
부 스스로가 노정관계를 악화시켜 왔다는 것은 이미 주지의 사실이다.
특히 민주노총이 밝힌 내용대로 김대중 대통령이 직접 천주교의 중재로
단병호 위원장의 출소를 약속한 사항을 뒤집은 것은 현정부의 심각한 도
덕적 해이를 드러낸 것으로 노정간의 신뢰를 상실케 하는 무책임한 결과
를 낳을 것이다.
노총은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 이용득 노총 금융노조위원장, 김철홍 주
택지부위원장 등 구속·및 수배된 노동자들의 즉각적인 석방과 수배해제
를 촉구한다. 나아가 노동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노동정책의 전면적인 수
정을 통해 경제회복 등 현 국가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결단을 촉구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올 가을 몰아칠 노동자들의 대투쟁은 올해를 넘
어 내년도 지자제선거와 대선국면까지 연결될 것임을 엄중 경고하는 바이
다.
2001. 10. 4.
한국노동조합총연맹
☏ : 783-7727 팩스 : 786-2864 홈페이지 : www.fktu.or.kr
문의: 이정식 대외협력본부장(011-293-1125) / 이상연 홍보차장(019-9178-7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