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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7일부터 과천 서울대공원에는 청소 환경미화 노동자 30여명이 관리사업소 소장실에서 고용보장을 요구하며 항의 농성중이다.
이들은 서울대공원 소속 비정규직 청소용역노동자들로서 2003년도 대공원 청소용역업체인 (주)대원관리와의 낙찰과정에서 용역회사의 전원 고용승계 거부로 인하여 하루아침에 거리로 내몰렸다.
평균연령 60세 이상으로 대공원 개원이래 많게는 20년에서 10여년 이상을 성실히 근무하여왔으며, 새벽부터 저녁까지 동물분뇨 및 온갖 오물들을 수거하며 내집처럼 근무하여온 순박하고 힘없는 고령의 청소 노동자들이다.
그간 용역업체의 전혀 예고 없는 일방적 처분으로 인하여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게 되자 눈물로서 서울시나 대공원등에 진정을 내며 여러곳에 하소연들을 하였다. 그러나 그 어느 누구도 관심을 두지 않기에 급기야 관리사업소 소장실을 점가하는 극단의 방법까지 이르게 되었다.
(주) 대원관리는 무려 15년 동안 대공원과의 청소용역계약을 수의계약으로 맺어온 회사이다. 오랜 세월동안 수많은 비리와 의혹이 제기되었으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묵과되었다. 그러다 보니 15년 간에 걸쳐 (주) 대원관리의 노무관리는 그야말로 말이 아니다. 한달 임금 50만원에 연차, 월차, 시간외 근무, 생리휴가 등의 각종 수당은 일체 없고, 남들 다 쉬는 휴일마저도 월 2번밖에 쉬지 못했다. 전년도인 2002년도에는 이런 문제들이 불거져 용역계약이 해지된바있다.
용역계약 해지후 (주)대원관리는 십수년을 근무한 노동자들의 퇴직음을 지급하지 않았다. 퇴직금 미지급으로 현재까지 1년여에
이들은 서울대공원 소속 비정규직 청소용역노동자들로서 2003년도 대공원 청소용역업체인 (주)대원관리와의 낙찰과정에서 용역회사의 전원 고용승계 거부로 인하여 하루아침에 거리로 내몰렸다.
평균연령 60세 이상으로 대공원 개원이래 많게는 20년에서 10여년 이상을 성실히 근무하여왔으며, 새벽부터 저녁까지 동물분뇨 및 온갖 오물들을 수거하며 내집처럼 근무하여온 순박하고 힘없는 고령의 청소 노동자들이다.
그간 용역업체의 전혀 예고 없는 일방적 처분으로 인하여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게 되자 눈물로서 서울시나 대공원등에 진정을 내며 여러곳에 하소연들을 하였다. 그러나 그 어느 누구도 관심을 두지 않기에 급기야 관리사업소 소장실을 점가하는 극단의 방법까지 이르게 되었다.
(주) 대원관리는 무려 15년 동안 대공원과의 청소용역계약을 수의계약으로 맺어온 회사이다. 오랜 세월동안 수많은 비리와 의혹이 제기되었으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묵과되었다. 그러다 보니 15년 간에 걸쳐 (주) 대원관리의 노무관리는 그야말로 말이 아니다. 한달 임금 50만원에 연차, 월차, 시간외 근무, 생리휴가 등의 각종 수당은 일체 없고, 남들 다 쉬는 휴일마저도 월 2번밖에 쉬지 못했다. 전년도인 2002년도에는 이런 문제들이 불거져 용역계약이 해지된바있다.
용역계약 해지후 (주)대원관리는 십수년을 근무한 노동자들의 퇴직음을 지급하지 않았다. 퇴직금 미지급으로 현재까지 1년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