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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비정규직노동조합 말살 기도를 중지하고 정리해고를 철회하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도 싸늘한 농성장에서 단식 투쟁을 하며 추석 명절을 보내야 하는 비정규 노동자들이 있다. 현대차비정규직노동조합 안기호 위원장을 비롯한 현대차비정규직노조 상근 간부들이다. 이미 비정규직노조 안기호 위원장은 지난 8월 31일부터 오늘로써 단식 25일차를 기록하고 있다.
이들의 요구는 단 하나, 현대자동차 5공장 사내하청 노동자 43명에 대한 정리해고를 철회하라는 것이다. '공정 직영화'를 하겠다는 것은 곧 이들이 해 왔던 일이 정규직 업무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이들 사내하청 노동자를 정규직화해야 되는 것이지, 공정 직영화라는 이유로 사내하청 노동자를 정리해고 한다는 것은 그 어떤 이유로도 사리에 맞지 않는 것이다. 이미 불법파견 판정을 받은 상태에서, 이들 노동자들을 직접고용, 정규직화 함으로써 시정해야 하는 것이지, 이들을 해고함으로써 불법을 시정한다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어불성설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차는 이들의 요구를 경청하기는커녕 오히려 이들을 쫓아내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 이미 '퇴거단행가처분신청'을 넣어 완전히 회사 밖으로 쫓아내겠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고, 가처분신청을 넣은 직후, 농성장인 5공장 대의원회실 근처에 수십명의 경비들이 24시간 감시와 미행을 붙으며 언제라도 공격하고 쫓아낼 태세를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찰들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앰블런스까지 대기시키고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도 싸늘한 농성장에서 단식 투쟁을 하며 추석 명절을 보내야 하는 비정규 노동자들이 있다. 현대차비정규직노동조합 안기호 위원장을 비롯한 현대차비정규직노조 상근 간부들이다. 이미 비정규직노조 안기호 위원장은 지난 8월 31일부터 오늘로써 단식 25일차를 기록하고 있다.
이들의 요구는 단 하나, 현대자동차 5공장 사내하청 노동자 43명에 대한 정리해고를 철회하라는 것이다. '공정 직영화'를 하겠다는 것은 곧 이들이 해 왔던 일이 정규직 업무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이들 사내하청 노동자를 정규직화해야 되는 것이지, 공정 직영화라는 이유로 사내하청 노동자를 정리해고 한다는 것은 그 어떤 이유로도 사리에 맞지 않는 것이다. 이미 불법파견 판정을 받은 상태에서, 이들 노동자들을 직접고용, 정규직화 함으로써 시정해야 하는 것이지, 이들을 해고함으로써 불법을 시정한다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어불성설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차는 이들의 요구를 경청하기는커녕 오히려 이들을 쫓아내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 이미 '퇴거단행가처분신청'을 넣어 완전히 회사 밖으로 쫓아내겠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고, 가처분신청을 넣은 직후, 농성장인 5공장 대의원회실 근처에 수십명의 경비들이 24시간 감시와 미행을 붙으며 언제라도 공격하고 쫓아낼 태세를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찰들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앰블런스까지 대기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