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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억여원의 체불임금 지급을 요구하며 원청사인 요진산업에서 농성을 벌였던 서울지역건설노조가 27일부터 서울 개포동 도시개발공사 건물에서 다시 농성을 시작했다.(본지 20일자 참조)
지난 18일 도시개발공사측에서 해결책 마련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일단 점거농성을 풀었던 노조는 그 뒤 교섭에 아무런 진척이 없자 이날부터 발주처인 도시개발공사의 직불을 요구하며 농성에 돌입한 것이다.
노조는 "농성을 일차 해산한 뒤 도시개발공사측에서 요진산업에 해결 촉구를 여러번 했지만 하청업체 평원건설 사주는 도망가고 요진산업은 묵묵부답"이라며 "도시개발공사는 평원건설이 정식으로 시공참여자로 등록될 수 없음을 알고도 이를 방조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18일 도시개발공사측에서 해결책 마련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일단 점거농성을 풀었던 노조는 그 뒤 교섭에 아무런 진척이 없자 이날부터 발주처인 도시개발공사의 직불을 요구하며 농성에 돌입한 것이다.
노조는 "농성을 일차 해산한 뒤 도시개발공사측에서 요진산업에 해결 촉구를 여러번 했지만 하청업체 평원건설 사주는 도망가고 요진산업은 묵묵부답"이라며 "도시개발공사는 평원건설이 정식으로 시공참여자로 등록될 수 없음을 알고도 이를 방조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