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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극복국민운동(공동위원장 김수환 송월주 강원룡)이 17일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2차 실업대책사업을 공개모집한 결과 실업가정 겨울나기 지원 등 모두 181건이 접수됐다.
이번 2차제안사업 모집결과, 겨울철 일용노동자들의 대량 실직과 노숙실직자들의 어려움을 감안, 실직건설일용근로자 겨울철 최저생계비 지원 및 기능교육(성남지역 건설일용노조),일일고용노동자 겨울나기·기능훈련 및 생계지원(경남 카톨릭사회교육회관), 도시실직노숙자쉼터 김장나누기 행사(영등포 보현의 집) 등 실직가정 겨울나기 지원사업이 60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인쇄통신원이 함께하는 무료 취업알선센터(서울지역 인쇄노조), 건설실업자 무료취업 알선센터(건설일용노조협의회), 저소득실업가정과 장애인실업가정 재택고용(천주교청주교구 실업대책위), 일용노동자 조식제공 및 취업알선 등 일자리 만들기 28건, 숙식의료지원 9건 등 순이었다.
이밖에 전국실업자생활 및 의식실태조사·실업극복 위한 정책개발연구(노동조합기업경영연구소), 대졸신규실업과 실태조사 및 중장기 실업극복 프로그램 연구(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영세업체 임금체불 노동자생계지원(성동광진실업문제민간대책위), 실직자 조사원 공개모집을 통한 실업대책 프로그램 개발(대구지역 실업실태공동조사위)사업 등이 눈길을 끌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42.0%(76건), 경기 19.3%(35건) 등 수도권에 61%가 몰렸으며, 지원요청금액은 모두 482억8,900만원으로 건당 2억6,700만원 꼴이다.
국민운동은 앞으로 한달여에 걸쳐 심사를 통해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실사를 통해 예산조정을 한 뒤 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국민운동은 지난 8월 마감한 1차 제안사업에서 한국여성단체연합의 실직여성가정 겨울나기지원사업 등 모두 23건에 26억원을 지원했다. (이정희 기자)
이번 2차제안사업 모집결과, 겨울철 일용노동자들의 대량 실직과 노숙실직자들의 어려움을 감안, 실직건설일용근로자 겨울철 최저생계비 지원 및 기능교육(성남지역 건설일용노조),일일고용노동자 겨울나기·기능훈련 및 생계지원(경남 카톨릭사회교육회관), 도시실직노숙자쉼터 김장나누기 행사(영등포 보현의 집) 등 실직가정 겨울나기 지원사업이 60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인쇄통신원이 함께하는 무료 취업알선센터(서울지역 인쇄노조), 건설실업자 무료취업 알선센터(건설일용노조협의회), 저소득실업가정과 장애인실업가정 재택고용(천주교청주교구 실업대책위), 일용노동자 조식제공 및 취업알선 등 일자리 만들기 28건, 숙식의료지원 9건 등 순이었다.
이밖에 전국실업자생활 및 의식실태조사·실업극복 위한 정책개발연구(노동조합기업경영연구소), 대졸신규실업과 실태조사 및 중장기 실업극복 프로그램 연구(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영세업체 임금체불 노동자생계지원(성동광진실업문제민간대책위), 실직자 조사원 공개모집을 통한 실업대책 프로그램 개발(대구지역 실업실태공동조사위)사업 등이 눈길을 끌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42.0%(76건), 경기 19.3%(35건) 등 수도권에 61%가 몰렸으며, 지원요청금액은 모두 482억8,900만원으로 건당 2억6,700만원 꼴이다.
국민운동은 앞으로 한달여에 걸쳐 심사를 통해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실사를 통해 예산조정을 한 뒤 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국민운동은 지난 8월 마감한 1차 제안사업에서 한국여성단체연합의 실직여성가정 겨울나기지원사업 등 모두 23건에 26억원을 지원했다. (이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