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0,823
지금쯤 대졸신입사원 모집광고와 기사가 신문지면을 장식할 때다. 그러나 금년은 국제통화기금(IMF)한파로 신규채용은 뒷전에 밀려취업전선이 꽁꽁 얼어붙었다. 대신 명예퇴직, 정리해고 등 감원기사만이지면을 채우고 있다.
[대량실업시대]를 눈앞에 둔 현시점에서 취업은 결코 쉬운일이아니다. 하지만 1929년 미국의 대공황 때 40%의 살인적인 실업률에도불구하고 취업이 가능했다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취업의 확률을 높이려면 우선 노동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해야한다.
그동안 기업의 인력관리는 저임금. 고도성장에 기초한 양적관리를해왔다. 그러나 저성장.무한경쟁시대를 맞아 질적인 인력관리를추진해야 할 상황에 이르렀다. 기업은 핵심인력은 정예화하고주변인력은 외부화하는 인력정책으로 선회하고 있다. 핵심인력은정규직으로 충당하되 소수정예화를 추진하는 반면, 단순반복적인일이나 수요가 불규칙한 주변업무에 대해서는 임시직. 파트타이머.파견근로자 등 외부인력을 활용함으로써 인력구조의 유연성을 높이는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기업들은 그동안 노동시장의경직성으로 인해 20~30%의 과잉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용조정 과정에서 신규인력을 억제하고 명예퇴직, 정리해고등을 실시하기 때문에 신규채용이나 중도채용이 가뭄에 콩 나듯이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노동시장이 빡빡해지면 채용기준이올라간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비장한 각오로 취업에 임하는 자세가요구된다.
둘째, 몸값의 개념을 올바르게 깨달아야 한다.
몸값은 객관적인 직무가치를 의미한다. 신규채용에 응시하는구직자는 전공 학점. 토익점수.컴퓨터실력 등이 능력의 척도가된다. 재취업자의 경우는 몸값의 개념이 달라진다. 종신고용제도하에서는[현재 받고있는 급여]가 자신의 몸값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요즘과 같은 고용불안시대에는 몸값은 현재 받는 급여가 아니라[현재의 직장을 그만두고 다른 곳에 가면 받을 수 있는 급여]를말한다. 이를 [기회임금]이라고 한다. 기회임금이 높은 사람은감원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또 실직을 당해도 기회임금을 올바르게깨달으면 취업이 용이해진다. 자신의 기회임금을 과대평가하면직장을 구하기가 어렵게 된다. 자신의 과거직무와 관련된 직업을택하면 기회임금이 비슷하게 유지될 수 있지만 과거 직무와 무관한직업에 뛰어들 경우 최초의 기회임금은 현저히 낮아지기 때문이다.
[대량실업시대]를 눈앞에 둔 현시점에서 취업은 결코 쉬운일이아니다. 하지만 1929년 미국의 대공황 때 40%의 살인적인 실업률에도불구하고 취업이 가능했다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취업의 확률을 높이려면 우선 노동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해야한다.
그동안 기업의 인력관리는 저임금. 고도성장에 기초한 양적관리를해왔다. 그러나 저성장.무한경쟁시대를 맞아 질적인 인력관리를추진해야 할 상황에 이르렀다. 기업은 핵심인력은 정예화하고주변인력은 외부화하는 인력정책으로 선회하고 있다. 핵심인력은정규직으로 충당하되 소수정예화를 추진하는 반면, 단순반복적인일이나 수요가 불규칙한 주변업무에 대해서는 임시직. 파트타이머.파견근로자 등 외부인력을 활용함으로써 인력구조의 유연성을 높이는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기업들은 그동안 노동시장의경직성으로 인해 20~30%의 과잉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용조정 과정에서 신규인력을 억제하고 명예퇴직, 정리해고등을 실시하기 때문에 신규채용이나 중도채용이 가뭄에 콩 나듯이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노동시장이 빡빡해지면 채용기준이올라간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비장한 각오로 취업에 임하는 자세가요구된다.
둘째, 몸값의 개념을 올바르게 깨달아야 한다.
몸값은 객관적인 직무가치를 의미한다. 신규채용에 응시하는구직자는 전공 학점. 토익점수.컴퓨터실력 등이 능력의 척도가된다. 재취업자의 경우는 몸값의 개념이 달라진다. 종신고용제도하에서는[현재 받고있는 급여]가 자신의 몸값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요즘과 같은 고용불안시대에는 몸값은 현재 받는 급여가 아니라[현재의 직장을 그만두고 다른 곳에 가면 받을 수 있는 급여]를말한다. 이를 [기회임금]이라고 한다. 기회임금이 높은 사람은감원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또 실직을 당해도 기회임금을 올바르게깨달으면 취업이 용이해진다. 자신의 기회임금을 과대평가하면직장을 구하기가 어렵게 된다. 자신의 과거직무와 관련된 직업을택하면 기회임금이 비슷하게 유지될 수 있지만 과거 직무와 무관한직업에 뛰어들 경우 최초의 기회임금은 현저히 낮아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