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또 다시] 비정규 노동자 목소리를 전하는 소리통

by 센터 posted Aug 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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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월간 《비정규노동》 150호 발간맞이 인지도 설문조사 결과

 

 

《비정규노동》을 창간한 지 20년이 되었다. 부족한 점은 많지만, 투쟁하는 비정규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담고, 비정규 노동 문제를 꼼꼼히 짚으며 대안을 제시하고, 한국비정규노동센터 기관지로서의 성격을 뛰어넘어 누구에게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150호(2021년 9, 10월호) 발간을 맞아 회원 및 독자, 센터와 연결된 단체 활동가 100명에게 격월간 《비정규노동》에 대한 인지도 설문조사를 했다. 응답자 중 74.5%가 회원이고, 2011년 이후에 가입한 회원이 62.7%로 가장 많았다. 시간과 마음을 모아 전해준 따뜻한 의견을 바탕으로 전문 비정규 노동 잡지로 다시 한번 발돋움하는 계기로 삼겠다. 응답해주신 모든 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1. 격월간 《비정규노동》에 실린 내용을 얼마나 살펴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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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책에 실린 내용 중 가장 선호하는 꼭지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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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설하기를 바라는 꼭지(내용)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지금도 좋다는 의견과 더불어 다양한 제안이 나왔다. 노동 관련 법령에 대한 설명부터 상담 사례, 해외 노동 현황, 산업재해 문제, 플랫폼·청소년 노동 등 현장에 바탕을 둔 글과 새로운 형태에 대한 노동,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좀 더 빨리 전해주길 원했다. 그리고 사회 약자에 대한 글, 비정규 청년 노동자의 일상생활 이야기, 지역 비정규센터 탐방, 노동 현장의 소모임 활동 등 즐겁게 활동하는  노동조합과 시민단체 활동가 이야기를 담길 바랐다. 또한, 기후위기와 노동, 웹툰·만화·카드뉴스 등 이미지 형태의 문화 콘텐츠 내용이 풍성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4. 그동안 실린 글 가운데 기억에 남는 글이나 필자가 있다면?

일일이 이름을 거론할 순 없지만, 현재 필자뿐만 아니라 이전 필자와 글도 기억을 더듬어 답변을 주었다. 오랫동안 연재된 ‘누가 나에게 이 길을’, ‘명화 에세이’와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노동 에세이’, ‘지금, 만나러 갑니다(회원 인터뷰)’, ‘특집’ 꼭지 주제 몇몇을 기억하는 분들도 많았다. 역대 소장들의 좌담 내용, 비정규 노동 수기 공모전 수상 글도 좋았다는 의견이었다.

 

5. 격월간 《비정규노동》을 주변에 권할 생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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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격월간 《비정규노동》 판형은 적당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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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판형을 어떻게 바꾸면 좋을까요?

지금 판형이 적당하다는 의견이 90.2%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나, ‘아니다’라고 답한 응답자 중 대부분은 지금보다 조금 더 큰 크기로 바꿨으면 좋겠다는 의견이었다.

 

7. 본문 글씨 크기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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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비정규노동》을 격월간으로 발행하고 있습니다.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발행주기를 선택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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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격월간 《비정규노동》 제호를 바꾼다면, 어떻게 바꾸면 좋을까요?

전체 응답자의 33.3%가 지금 제호인 《비정규노동》 그대로가 좋다는 반응을 보였고, ‘제호 변경에 반대한다’며 정확하게 의사를 표명한 응답도 있었다. 반면 ‘비정규’에만 한정하지 말고 정규/비정규라는 이분법적 용어에서 벗어나면 좋겠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그 결과 우리가 꿈꾸는 노동 세상을 담은 이름이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평등한 노동’ ‘노동존중’ ‘노동세상’ ‘노동과 삶’ 등을 제안했다. 또 노동 문제에 관심이 적은 사람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제호로 바꾸면 좋겠다는 뜻으로 ‘사람세상’ ‘Maybe노동’ 등이 있었다.

 

10. 격월간 《비정규노동》을 만드는 분들에게 응원의 한마디~

∙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책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끝까지 살아남아 비정규 노동 문제를 널리 알려주세요~

∙ 좋은 글과 그림 감사합니다. 꼼꼼하게 읽고 싶지만 그러질 못했네요.

∙ 노동은 세상을 만든다.

∙ 아자아자아자!! 글 자주 쓰겠습니다.

∙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애써주시는 손길들 감사합니다. 화이팅!

∙ 고통은 언젠가 사라지고 사랑은 끝내 살아남는다.

∙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온라인 버전이 활발했음 좋겠어요. 좋은 글들을 많이 퍼 나르고 싶어요.

∙ 삶의 얘기를 많이 담아주셔서 고마워요.

∙ 힘들면 힘들다고 하세요!

∙ 책을 기획하고 편집하는 게 쉽지 않지요. 두 달은 왜 그리 자주 돌아올까요? 고민과 논의로 힘들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역 전국 소식을 알게 되고 한 꼭지마다 즐겁게 읽는 독자가 있다는 생각으로 보람과 만족을 가지세요^ ^~

∙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을 하고 계시는 수고로움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책 보여주세요~

∙ 지치지 마세요~ 《비정규노동》이 비정규 노동자를 보호합니다.

∙ 정말 너무 감사하고 고생 많으십니다. 늘 화이팅입니다.

∙ 건강하세요~~ 마감에 쫓기지 마시길···

∙ 당신들이 있어 그늘진 삶에 꽃이 핍니다.

∙ 늘 고생하시고,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꾸준하게 책을 내는 게 쉽지 않을 텐데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논문자료를 찾다가 발견하는 《비정규노동》의 꼭지들이 참 반갑더라고요. 화이팅이요!

∙ 견고해지는 혐오와 개인주의를 웃으며 깨주세요.

∙ 언제까지나 지금처럼~~!!

∙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비정규노동》이 우리 곁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수고해 주세요~

∙ 매번 꼼꼼히는 아니지만, 읽어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지금 이대로도 멋찌답니다~~

∙ 요즘 누가 이런 책을 보냐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래도 보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하고 많은 볼거리 중 《비정규노동》을 읽는 독자들을 위해 고민 많이 해주십시오.

∙ 비정규 노동자의 벗으로 계속 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 계간으로 발간하되 내용을 좀 더 풍성하게 구성. 제작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 계속 함께해요~*

∙ 기존 제도와 매체가 놓쳐온 노동 현장의 이야기를 담은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만드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 죄송합니다. 점점 정독하기가 어려워요. 노안과 스마트폰이 활자 보기를 방해합니다. 150호 발행까지 고생하셨어요~~

∙ 다 읽지 못할 때도 있지만 소중하게 받아보고 있습니다.

∙ 제작팀들의 수고와 따뜻한 마음이 활자 속에 잔잔하게 묻어나고 있어요. 독자들의 반응이 잘 느껴지지 못했다면 죄송합니다. 더운 여름 건강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 비정규직 문제 관련 제반 소식을 알 수 있게 힘써주어 감사합니다. 모르던 일들도 많이 알게 되는 창구에요.

∙ 그대들이 있어 희망이 있습니다.

∙ 그동안 잘 살펴보지 못해 죄송합니다^^;; 담엔 잘 살펴볼게요~

∙ 애쓰신 만큼 관심을 못 가졌네요. 살아나가기 바빠서~^ ^

∙ 충만한 삶을 누리기 위한 방법도 일러주세요.

∙ 표지 이미지 한 컷으로 노동 이슈를 잘 표현해 주시는 표지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 잘 보고 있어요. 그림이 따뜻하고 내용과 잘 맞아요.

∙ 전문적인 실력이 드러나는 좋은 구성과 그림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이번 호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나 설레는 마음으로 즐겁게 잘 읽고 있습니다. 주변 반응도 넘 좋고요. 감사합니다.~~

∙ 역사를 기록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다양한 비정규 노동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화이팅!!

∙ 반응이 별로 없다고 지치지 마세요.^ ^

∙ 격월간 《비정규노동》은 충분히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잡지입니다. 시대의 노동을 담고 있는 잡지로 기록물로도 활용될 것입니다. 지금처럼 이어 가기를 바랍니다.

∙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다양한 고민에 잠겨 계신 여러분, 그 노력이 세상에 밝은 창을 내고 계십니다. 응원합니다. 힘!

∙ 모두 고생 많으십니다:) 잘 보고 있어요. 이윤아 대표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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