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넷 '알락말락 조직화 세미나' 두 번째 시간~ 

1월 18일(수) 오후 2시부터 세 시간여 동안 사단법인 풀빵 사업과 지역 노동공제 운동 모색을 위한 활동 등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걸으면 길이 되고 함께 걸으면 역사가 된다"

먼저, 한석호 전태일재단 사무총장님이 '노동공제 운동과 풀빵'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주셨습니다.

노동의 분단(분절화, 양극화, 이중화)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비롯한 노동공제 운동은 노조할 동인이 필요한 대면, 이동, 개별, 다중 노동자에게 주요할 것 같습니다.

지역 노동 공제에 관심을 두고 이번 강의를 듣게 된 활동가들도 지역에서 만나는 시민, 노동자 등 우리 곁의 이웃들과 무엇을, 어떻게 만들어가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요. 지역 공제 운동을 통해 생활 속 노동 복지에서 나아가 노동자 조직화까지 고민해 볼 수 있을 듯합니다.

한 번의 논의로 끝날 문제는 아니어서 앞으로 지역 노동공제에 대한 고민과 방향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지속해서 논의해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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