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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30일, 전주시청과 택시사업주들은 전액관리제 시행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합의사항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김재주 동지는 약속을 지키라는 당연한 요구를 위해 200일이란 긴 시간 동안 하늘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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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납금제는 전액관리제 시행으로 이미 불법화 된 제도입니다. 하지만 택시사업주의 탐욕과 지방정부의 묵인 하에 지금도 불법사납금으로 운영되는 택시들이 전국을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택시노동자들은 최저임금 인상의 사각지대에 놓인 채 여전히 저임금·장시간 노동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긴 투쟁을 진행하고 있는 김재주 동지와 택시노동자들의 투쟁에 함께 마음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선언 참여 >>> https://goo.gl/d5vq6j
■ 이 선언은 택시노동자 김재주의 고공농성을 응원하고 3.31 희망버스에 함께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계신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참여기금은 3천 원 이상이며, 모인 기금은 신문광고 게재와 3.31희망버스 준비를 위해 쓰입니다.
■ 계좌 : 농협 351-1002-9217-93 (예금주 : 고영기)
■ 3.31 희망버스 연대자 선언 1차 마감 : 3월 19일(월) 오후 8시까지
■ 문의 : 김영만 (010-6489-5410,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