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민주노총 파업 왜 철회했나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단병호)가 12일 밤 돌연 총파업을 철회하고 나선 것은, 자칫 총파업이 `제2의 외환위기'를 불러일으킬지 모른다는 국민들의 우려와 따가운 시선에 굴복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단 위원장이 이날 밤 기자회견에서 “총파업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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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추진 100대과제-경제분야>
1. 대통령주재 `무역투자촉진전략회의'설치 @대통령주재 `무역투자촉진전략회의'설치 운영 @수출보험기금확대 무 역전시장 건립 확대 @휘발유 경유가격 높게 유지 @관광특구 확대지정 외 국교육기관개방 해외유학수요 억제 @해외투자기업의 영업실적 공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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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정리해고 요건강화’ 움직임에 우려 표명
노사정 합의에 따라 국회에 상정된 노동관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노동계 이익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수정될 움직임이 보이자 재계에비상이 걸렸다. 경총은 12일 `고용조정 요건강화에 대한 경영계 입장'이라는 의견서를국회에 제출하는 한편 금명간 긴급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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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비난여론 의식하며 “생존권 수호”
노·사·정 위원회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민주노총이 12일 끝내 총파업을강행한다고 발표한 것은 정리해고제 및 근로자파견제 법제화가 자신들의 입지와 직결돼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정리해고제가 도입되면 사용자들이 대규모 감원에 나설 것이 뻔하므로생존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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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과제 선정 뒷얘기
대통령직인수위가 12일 [예측가능한 국정청사진의 제시]라는슬로건 아래 100대 과제를 확정, 발표하기까지 뒷얘기가 적지않았다. 민감한 현안은 발표되지 않고 비밀과제로 처리됐으며과제 선정과정에 부처의 집요한 로비, 인수위원간 치열한 경쟁등이 얽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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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고용동향> 임시직-일용직 42만8천명 늘었다
불황의 골이 깊어진 작년 한햇동안 정규직 근로자는 크게 줄어든대신, 임시직이나 일용직 근로자가 42만8천명 가량 늘어난 것으로조사됐다. 통계청은 12일 [97년 고용동향]에서 {97년의 월평균 실업자수는전년보다 무려 30.8%(13만1천명) 늘어난 55만6천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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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임시직 늘고 상용직 줄고...고용동향
97년 임시.일용직 노동자가 증가한 반면, 상용노동자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97년 고용동향'에 따르면 97년 임시직 근로자는 연평균기준 4백20만4천명으로 96년보다 8.7% 증가한 33만5천명이 늘어났으며 일용직 근로자는 1백8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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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노동위 중계> 노동관련 7개 법안 대체토론 쟁점
대체토론을 통해 정리된 7개 법안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요지는 다음과 같다. ▲ 근로기준법중개정법률안 - 한나라당 의원들은 '경영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의 양도.인수.합병'을 '경영악화에 의한 사업의 양도.인수.합병으로 변경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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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김 당선자, 부당노동행위 사주 강경대응 방침
정부와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쪽이 부당노동행위 사업주에 대한 강경대응 방침으로 가닥을 정리하고 나섰다. 정부와 국민회의는 국제통화기금 사태 이후 전국의 주요 산업현장을 일제 점검한 결과를 토대로 고의로 법을 위반하는 등의 부도덕한 사업주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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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사라진 희망, 사라질 일터
IMF시대가 되면서 직장 안의 분위기가 살벌해지고 있다. 고용조정에 대한법이 제정되기도 전에 각 기업들이 이런저런 방법으로 노동자들을 무더기로 해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직장 안의 분위기는 얼어붙고 노동자들은 의욕도 희망도 갖지 못하고 있다. IMF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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