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식] 광주/대전/부산/부천/영등포/우동/전남/전북/전주/충남

by 센터 posted Dec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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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비정규직지원센터

 

○ 광주지역 비정규직 노동통계 발표

 

광주센터는 정부의 전년도 각종 노동통계를 재분석하여 지난 11월에 〈2021 광주광역시 비정규직 노동통계 보고서〉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광주광역시 임금 노동자는 56만 6,827명이었고 이 중 42.5%(24만 787명)가 비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34.2%, 여성의 52.0%가 비정규직이었고, 60대 이상이 76.6%로 비정규직 비율이 가장 높았고, 29세 이하는 52.6%로 그 뒤를 이었다. 주당 노동시간은 39.58시간(전년도 대비 ▲0.95시간)이었고 이중 정규직 42.99시간(▼0.42시간), 비정규직 31.61시간(▲0.61시간)으로 차이가 있었다. 월 급여의 경우 광주지역 전체 임금 노동자 평균이 257.52만 원이며 이중 정규직은 325.94만 원, 비정규직은 164.88만 원으로 정규직 대비 50.6%로 전년도 47.25%에서 3.35% 올랐다. 이번 조사의 특징은 정규직의 감소가 두드러지고, 비정규직은 오히려 증가했다는 것이다. 코로나19는 자영업자의 충격만큼이나 지역사회 전반의 고용구조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 가사 노동자와 청소 미화 노동자 산재 예방 교육 및 문화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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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센터는 가사관리 노동자와 청소 미화 노동자의 건강을 지키고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산재 예방 교육 및 문화 산책’을 각각 진행했다. 가사관리 노동과 청소 미화는 숨겨진 여성의 대표적인 직종이라 할 수 있다. 보호와 권리에 취약한 그들의 노동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등 각종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업이 진행됐다. 노동자들은 산업재해와 건강관리 교육을 듣고 목포에서 바람을 쐬고 주변을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노동자는 비록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오랜만에 쐬는 바깥바람에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날아간 느낌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작은 행사이지만 노동자들이 응원을 받고, 자신들의 권리를 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대전광역시노동권익센터

 

○ 제5차 한국비정규노동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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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우리의 노동(부제: 노동의 새로운 전략을 찾아서)’이라는 주제로 한국비정규직노동단체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우리 대전센터가 주관한 한국비정규노동박람회가 2021년 11월 25일 ‘취약계층 노동자의 노동 사각지대 해소 방안 모색과 노동정책 발굴과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노동박람회에서는 ‘지방정부 노동정책과 노동의 대응, 새로운 조직화 전략 노동공제회, 기후위기와 노동의 대응, 돌봄 노동정책의 과제’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전국의 노동단체들이 모여 4차 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노동정책과 노동권 증진을 위해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 청소년 노동인권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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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청소년 노동인권 박람회가 2021년 11월 30일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3학년 10개 반 204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반별로 노동인권 골든벨, 상품의 여행, 모의 노사교섭, 통상관념사전 등 네 가지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박람회로 인하여 곧 사회의 일원이 되는 학생들이 노동과 노동의 가치, 노동법 등을 여러 활동을 통해 체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 찾아가는 노동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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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1일~12일 중소기업과 소규모 사업장이 밀집한 대전 유성구 한신에스메카에서 노동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노동법 교육을 진행하였다. 1일 차에는 근로계약서, 임금, 휴일 관련 내용을, 2일 차에는 연차휴가, 직장 내 괴롭힘 방지, 해고 및 퇴직금과 관련된 내용을 설명했다. 짧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노동법 교육을 했으나 많은 노동자와 사업주들이 참여했고, 교육이 끝난 후에도 적극적으로 상담하는 모습이었다.

 

○ 노동자가 제안하는 노동정책 100가지 원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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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7일 대전시 노동자가 제안하는 ‘노동정책 100가지 원탁회의’를 개최하였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노동정책 수다 모임(총 25회, 90여 명 참석)을 통해 제안된 110여 개의 노동정책 중에서 50개 노동정책을 선별한 후 열띤 토론과 더불어 대전에 꼭 필요한 노동정책 우선순위 투표도 진행하였다.

 

○ 대전지역 아파트 경비 노동자 가을 야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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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8일, 29일 양일간 약 40여 명의 대전지역 아파트 경비 노동자들과 충북 괴산으로 야유회를 다녀왔다. 경비 노동자들의 업무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 수 있었고,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아파트 경비 노동자들의 노동인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다 할 것이다. 다시 한번 우리를 위해 고생하는 아파트 경비 노동자들께 깊은 감사 말씀 전한다.

 

 

부산노동권익센터

 

○ 다양한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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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과 12월, 부산센터는 간호조무사협회, 가정어린이집, 여성의전화, 아동그룹홈, 가정어린이집 동래분과, 고신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의 요청을 받아 교육했다. 그뿐만 아니라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교육연구팀 회의를 하기도 했다. 회의에서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교안 제작과 강사양성과정 내용을 논의했다. 또 직장 내 괴롭힘 강사 양성 심화 과정이 진행되었고, 2021 사업주 교육도 진행했다.

 

○ 돌봄 노동자를 위한 힐링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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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부산센터는 늘 타인을 돌보느라 자신을 돌보지 못하는 돌봄 노동자들을 위한힐링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총5강으로 준비됐는데 열띤 반응 덕분에 프로그램을 준비한 센터도 뿌듯했다. 매듭을지어 여러 물품을 만드는 ‘마크라메’ 수업을 통해 걱정인형을 만들며 일터에서 생긴걱정들도 털어버리고, 온전히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갖게 된 돌봄 노동자들. 앞으로도 센터는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으로 일하는 부산시민을 찾아가겠다.

 

○ 일반고 3학년,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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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센터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수능시험을 치른 부산의 15개 학교 고3 학생 2616명에게 예비노동자 노동인권 교육을 했다. 특성화고등학교의 경우 부산시 조례에 따라 2019년부터 교육청에서 노동인권 교육을 하고 있지만, 일반고 학생들은 해당하지 않았다. 센터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을 앞둔 일반고 청소년들에게도 노동인권 교육이 꼭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요청 교육을 신청받았고, 접수 일주일 만에 전 일정이 마감됐다. 신청 고등학교에는 센터 청소년 노동인권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강사단이 직접 방문해 교육했다.

 

○ 부산탐구생활 방송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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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가 미디토리와 함께 제작하는 TV 프로그램 ‘부산탐구생활’은 노동상담을 다루는 ‘노동닥터 키우기’와 노동의 현장을 직접 찾는 ‘노동현장 인터뷰’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는 실업급여와 산재에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또 하나의 기쁜 소식! 부산탐구생활에 출연 중인 까탈 최진경 님이 ‘시민미디어축제 2021 시청자어워즈’에서 소통왕상을 수상했다. 시민들 속으로 다가가 그들의 노동 이야기를 진심으로 공감하며 알린 노고를 높게 평가받았다. 부산탐구생활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 오후 4시 30분에 SK브로드밴드 채널 1번에서 방송된다. 부산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 [소통마당]→[영상] 메뉴에서도 볼 수 있다.

 

○ 부산지역 플랫폼 노동 실태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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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센터는 부산광역시의회 중회의실에서 ‘부산지역 플랫폼 노동의 실태와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신원철 부산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윤영삼 부경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김종인 한국물류산업노동연구소 소장, 김희경·전효주 부산노동권익센터 연구위원이 발제했다. 이어 노현규 부산개별운송협회 이사장, 허충운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대양교통분회 위원장, 김재순 전국가정관리사협회 협회장이 지정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참석자들은 부산지역 플랫폼 노동의 낮은 보수와 높은 수수료율, 사회보험 미보장, 플랫폼 업체의 일방적 관리 및 통제, 부당한 경험과 대응 등 화물 운송, 택시, 가사서비스업 부문의 플랫폼 노동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그에 대한 과제를 논의했다.

 

○ 제5차 좌담회: ‘플랫폼 노동의 초기업 교섭과 지방정부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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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센터는 좌담회를 다섯 차례 가졌다. 5차 좌담회에서는 ‘플랫폼 노동의 초기업 교섭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강신준 동아대 명예교수, 도용회 부산시의원, 석병수 부산노동권익센터장, 김성혁 서비스연맹 정책연구원장, 손헌일 부산연구원 실장, 조봉규 라이더유니온 부산경남지부장, 황정규 전국대리운전노조 부산지부 사무국장, 김지영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부산지부 사무국장, 유선경 공인노무사, 김희경 부산노동권익센터 정책연구부장, 서은실 부산노동권익센터 주임이 이야기를 나눴다.

 

○ 이주 노동자 노동 안전보건 활동가 양성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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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안전보건 활동가 양성과정에 이어 센터는 ‘이주노동자’ 노동 안전보건 활동가 양성과정도 진행했다. 11월 한 달 동안 주말마다 모여 이주 노동자의 안전보건 감수성 향상, 산업재해 예방, 건강권 보호와 관련한 다양한 학습과 활동을 함께했다.

 

○ 제2기 서포터즈 모니터단 해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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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동안 센터의 홍보와 발전을 위해 애쓴 제2기 서포터즈, 모니터단이 해단식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서포터즈는 일하는 부산시민을 위한 카드뉴스, 웹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고, 모니터단은 센터의 사업들을 모니터하며 발전 방향을 제시해주었다. 1년 동안 열심히 활동한 서포터즈와 모니터단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 부산광역시 일시청소년쉼터 지역 유관기관 연합 거리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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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이었던 11월 18일, 부산노동권익센터는 길거리로 나가 수험생을 비롯한 청소년과 일반 시민을 직접 만났다. 거리에 부스를 차리고 노동인식 향상을 위한 게임을 진행하면서 노동에 관해 재미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아르바이트 등 노동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상식을 전하기도 했다. 내년에도 센터는 꾸준히 정기적으로 거리에서 청소년을 만날 계획이다.

 

 

부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 제8회 부천노동영화제 <노동이 빛나는 순간>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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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노동을 이야기하는 부천노동영화제는 어느덧 8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12개 공간에서 총 13편의 영화가 상영되었으며, 감독과의 대화나 대담, 영화의 주제와 관련된 인물들과의 대화시간까지 다채롭게 진행된 노동영화제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무사히 진행되었다. 내년에는 지역 내 더 많은 공동체 공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장할 계획이다. 규모는 작지만 뚜렷한 주제의식을 가지고 있고, 성실히 준비된 모습들이 보기 좋은 부천노동영화제는 노동을 삶의 문제로 접근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 부천시 공동주택 미화 노동자 건강실태조사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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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일하는 사람도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아파트 미화 노동자들의 건강문제에 초점을 맞춰 실태조사와 건강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 195개 의무단지 중 34개 단지 301명의 노동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미화 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근골격계 질환이나 화학물질 사용 등에 관해 연구하였고, 부천근로자건강센터, 한국작업치료사협회,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과 함께 미화 노동자들의 산재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아파트별로 2회씩 진행하였다. 보고회는 12월 13일 오후 4시 센터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센터는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미화 노동자들의 건강권을 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 부천지역 단시간 노동자, 배달 노동실태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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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서비스업 단시간 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을 조사하고 개선을 유도하는 목적으로 진행하는 경기도노동권익서포터즈 수행을 2년째 진행하였다. 영세한 규모, 취약한 자본력 등으로 노동법의 사각지대로 분류되는 서비스업 단시간 노동자들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1,100여 개가 넘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며 실태조사와 노동법 안내 등을 진행하였다. 현재 서포터즈들은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 법제화’ 홍보사업을 위해 관내 서비스업 사업장을 일일이 방문하고 있다. 보고회는 12월 20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또한, 센터 정책연구사업으로 진행된 부천지역 배달 노동실태조사 보고회도 12월 22일 오후 2시부터 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 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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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3년여의 오랜 준비 끝에, 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11월 11일에 개관식이 진행되었다. 지난 63년 동안처럼, 앞으로도 노동자들과 지역주민, 활동가들에게 더욱 따뜻하고 맘 편한 공간, 무엇보다 노동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센터가 되겠다.

 

○ 아파트 경비 노동자 홍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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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비 노동자들을 찾아가는 집중 홍보 활동이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1차, 12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2차로 진행 중이다.  11월 16일~17일 있었던 첫 번째 모임에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를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아파트 경비 노동자 2차 모임은 12월 21일과 2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 노동자 교육, 치유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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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장애인개발원 노동자 노동법 교육, 영등포 환경관리 노동자 노동법교육(예정)

- 노동자 개인 심리상담 진행 중(1인당 10회기까지 지원)

- 집단 치유프로그램 ‘진정한 나를 찾아서’(4회기) 월요반,수요반 2개 운영 중

- 스트레칭 교실(3회기) 진행 중

-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화’ 캠페인 및 거리 노동상담

- 역사관 탐방 및 역사 교실바로 여러분 가까이에 있습니다. 연락과 방문을 환영합니다^.^(영등포구 버드나루로23길 24, 4층 / 02-2633-7987)

- 무료노동상담 02-2633-7989 (10~17시, 방문도 가능)

- 작은 노동도서관 북카페와 역사관 탐방도 열려있습니다.

 

 

우리동네노동권찾기

 

○ 겨울에도 한다. 커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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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강북구청과회기사거리에서 현장 노동자들과 함께 따뜻한 호두과자와 캔커피, 핫팩을 배달 노동자들에게 배포하였다.

 

○ 강북구 마음 따뜻한 도시락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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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라이더들이 직접 도시락을 배달하였다.

 

○ 배민커넥트 노동 환경 실태조사 보고회

 

한국비정규노동센터와 함께 진행한 배민커넥트 실태조사 보고회를 12월 8일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곧 자료집 형태로 제작하여 회원 단체들에 발송할 계획이다.

 

 

전남노동권익센터

 

○ 도시락 간담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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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이 존중되는 행복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그중 협약을 체결한 아파트로 도시락을 준비해 가서 공동주택관리 노동자들과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친목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강상담, 간담회, 직장갑질 예방 교육, 웃음 치료 등을 점심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다채로운 내용으로 알차게 진행하였다.

 

○ 지자체·출자출연기관 인사 노무 담당자 노동관계법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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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청을 포함하여 22개 시·군과 도 출자출연기관에서 인사 노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교육을 센터 노무사님들의 강의로 진행했다. 2020년에 이어 올해도 현장에서 당사자들이 실제로 업무를 처리하며 다양하게 겪게 되는 사항들인지라 교육 내용에 관한 관심이 높아 쉬는 시간과 교육이 끝나고 나서도 상담은 줄을 이었다.

 

○ 하반기 노동법률학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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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반기로 진행되는 노동법률학교는 노동관계법에 목마른 현장 활동가들에게는지속적으로 기다려지는 시간이다. 동부는개별적 근로관계법과 집단적 노사관계법개정사항, 최근 법원 판결 사례와 시사점,직업성 암에 대해서, 서부는 근로기준법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산업 안전보건에 대해서 진행하였다.

 

○ 힐링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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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 차례씩 동부와 서부권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힐링 여행은 센터 사업 중 최고로 인기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특히나 코로나로 바깥출입이 어려웠던 많은 분께서 광고가 나가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신청을 해주셔서 버스 한 대가 금세 마감됐다. 힐링 여행이라는 제목에 맞게 모두 너무나 만족해하시는 모습과 말씀으로 실무자들의 준비하는 동안 쌓였던 수고는 어느새 사라지고 말았다.

 

○ 두 차례의 대중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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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듣기가그리 쉽지만은 않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의 경제와 노동시장’이라는 주제로 사회진보연대 부설 노동자운동연구소 한지원연구실장을, ‘공정성 담론을 파헤친다’라는 주제로 경성대 경제학과 김공회 교수님을 모셨다. 깊이 있는 주제를 짧은 시간 내에 다루기가 만만치 않은 작업임에도 열정적으로 강의해 주신 강사님들께 감사를,함께 강연을 들어주신 모든 분께도 박수를보낸다. 

 

○ 상담자 역량 강화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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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활동하는 활동가들은 늘 감정이 소진되는 상황에 놓이기 마련이다. 이를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마련한 이번 워크숍은 지역의 노동상담 소장과 노동조합 활동가들과 함께했다. 심리상담을 통해 치유를, 최근 판례해설을 통해 지식을, 활동가들이 알면 좋을 성 평등 이야기로 지혜를 채우는 시간이었다. 처음 진행되는 사업이라 조금은 아쉬웠기에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꾸려보려고 한다.

 

○ 도지사 표창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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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동안 열심히 활동한 성과로 올해 전남노동권익센터가 도지사상을 받게 되었다. 노동당당 전남, 노동존중 전남을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다.

 

 

전라북도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 비정규 노동 생각주간 함께 가는 길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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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센터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차별 철폐와 비정규 노동의 사회적 문제를 제기하고 공동행동을 하기로 한 비정규직이제그만전북공동행동에 연대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비정규 노동 생각주간’을 선정하고 함께 가는 길 ‘동행’이라는 주제로 비정규 노동에 대한 여러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당일 전라북도청 앞에서 비정규 노동 생각주간 함께가는 길 ‘동행’ 선포 기자회견 진행 후 객사차 없는 길로 이동하여 부스 체험을 진행했다. 센터 부스에서는 전북도민들과 함께하는 알면 힘이 되는 노동법 퀴즈대회를 열어퀴즈도 맞추고 준비한 기념품도 증정해 드리는 이벤트와 옆 부스에서는 길거리 노동상담을 진행했다.

 

- 위장노동실태 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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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부터 2주간 위장노동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홍보와 상담을 진행하고, 10월 26일 그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5인 이상 사업장이면서 두 개 이상으로 사업장을 나누어 서류상 5인 이하 사업장으로 만들거나(쪼개기 사업장), 노동자임에도 갑종근로소득세와 4대 보험료를 내지 않고 사업소득세 3.3%를 납부하면서 노동자를 사업자로 둔갑시키는 사례가 다수 신고되었다. 이는 전북지역에도 위장노동실태가 심각하고, 노동권을 보장하지 않기 위해 의도적으로 만들어 둔 차별지대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상당수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 보이는 라디오 〈나는 비정규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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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보이는 라디오 〈나는 비정규직입니다〉는 전북도민들과 비정규 노동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자는 취지로 당일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해 우리가 몰랐던 비정규 노동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들려주는 자리였다. 1부는 노동계에서 활동하는 패널들이 비정규직은 무엇이며 문제점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자유로운 논의를 하고, 전북의 비정규 노동 이슈를 언급하며 현장 노동자의 인터뷰 음성을 직접 들어보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2부는 우리 지역 작은 사업장 노동자에게 노동 문제의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이후 2021년 11월 19일부터 시행되는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에 대한 홍보와 알면 힘이 되는 노동법을 홍보하며 마무리하였다.

 

-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상영

10월 28일 도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를 올해의 비정규직 영화로 선정하고 대면(영화의 거리 시네Q), 비대면 동시 상영회를 진행했다.

 

- 전라북도 노동 동향 및 비정규직 통계 조사 결과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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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마지막 날에는 지난 3월부터 7개월여간 〈전라북도 노동 동향 및 비정규직 통계: 2013~2020〉 연구조사 결과발표를 했다. 당일 발표는 유기만 연구조사팀 위원이 전라북도 노동 동향 및 비정규 통계를 중심으로, 노현정 정책국장이 여성을 중심으로 중요 통계를 발표했다. 본 연구는 통계청이 시행하는 경제활동인구조사, 인구 총조사, 지역별 고용조사 등 국가통계 데이터를 기초로 전라북도 노동 동향과 비정규 노동자 등 취약계층 노동자 동향과 추이, 성별, 연령별 동향에 초점을 맞추어 정리하였다. 또한 전국 사업체 조사 등을 통해 전북지역 경제 산업 동향을 살펴보는 시간이었다.

 

 

전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 제1회 비정규직 노동 생각주간: 보이는 라디오 〈나는 비정규직입니다〉

 

제1회 비정규직노동생각주간 중 10월 27일 보이는 라디오 〈나는 비정규직입니다〉를 생방송으로 진행하였다. 〈나는 비정규직입니다〉는 정태영 전주센터장, 김민아 정의당전북도당 사무처장, 이덕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이준상 민주노총 전북본부 조직부장이 함께했다. 1부에서는 하청 노동자에게 전가되는 위험의 외주화, 청년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이 많은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로기준법이 적용되지 않는 문제 등 비정규직에 대한 문제를 되짚으면서 각 패널과 의견을 나누었다. 2부에는 우리 지역의 비정규직 문제를 나누었다. 첫 번째 사연으로 직장 내 괴롭힘 신고를 하였더니 부당해고를 한 사연을 소개하였고, 두 번째는 노동자임에도 3.3% 사업소득세를 납부하며 4대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과 마지막으로 돌봄 노동을 소개하고 패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우리 지역에서 발생한 비정규 노동 문제를 공유하고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함께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충남노동권익센터

 

○ [다른 내:일 포럼 2021-⑥] 충남지역 감정 노동자 노동권익 지원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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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6일, ‘충남지역 감정 노동자 노동권익 지원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12차 다른 내:일을 여는 노동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2021년 3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충청남도 공공부문 감정노동 실태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지역 감정 노동자의 노동 현실을 살펴보고, 공공부문을 시작으로 민간영역 감정 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을 실현할 수 있는 지역사회 실천과제들을 함께 토론했다. 충남센터는 이번 연구와 포럼에 이어 2022년부터는 감정노동 전담팀을 신설하여 감정 노동자 노동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배달 노동(자) 권리잇-다’ 지역별 간담회 및 동계용 ‘호호키트’ 나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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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우리, 노동자, 라이더’ 배달 노동자들의 존엄을 위한 활동들을 지역에서 계속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커피차 이벤트로 4개 지역에서 500여 명의 라이더와 만난 이후, 11월부터는 당진, 아산, 서산, 천안지역에서 지역별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 플랫폼 배달 노동의 현실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효적 대안은 무엇인지, 우리가 함께 무엇을 어떻게 해나갈 수 있는지 다양한 고민을 라이더들과 함께 나누고 변화를 만들어가려고 한다. 지역 캠페인도 천안지역을 시작으로 다시 이어간다. 이번에는 따뜻한 겨울을 위한 ‘호호키트’와 함께 라이더들을 찾아간다.

 

○ ‘상담과 권리구제’ 충남지역 노동상담 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 & 권리구제 지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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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5일에는 지역 상담활동가들이 함께 모여 ‘직장 내 괴롭힘’과 ‘이주 노동’과 관련한 상담과 권리구제 지원 방안에 관해 함께 배우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12월 10일에는 노동권익센터의 권리구제지원단 하반기 간담회를 진행하여 올해 권리구제 지원 활동을 평가하고, 내년의 새로운 계획들을 함께 논의했다. 올해 활동에 대한 평가와 지속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내년에는 지역 노동자, 도민, 일하는 모두의 일상에 가닿는 상담과 권리구제 활동을 펼쳐나가기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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