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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비정규 노동 수기 공모전 대상] 해고자로 산다는 것 (상) / 김계월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밥 시간조차 주지 않아 여행객들이 버리고 간 과자와 초콜릿을 주워 먹는 것이 배고픔을 달래는 수단이 되었고, 화장실 가는 것조차 눈치를 보고, 그 더운 여름날 물 한 모금 제대로 먹지 못했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974562.html#csidxabef2c088ca4be781d6be3b3e275f23
[2020 비정규 노동 수기 공모전 대상] 해고자로 산다는 것 (하) / 김계월
"청계천 물이 얼기 전에, 눈이 내려 천막 앞마당을 쓸기 전에 복직해야 된다고 하면서 말이다. 농성장 앞 스피커에서 울려 퍼지는 노랫말이 해고자들과 똑같다며, 너무 슬프다며 노래를 부르신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975644.html#csidx85dd83e860511d2bf6dc537aa63b673